닫기

한진, 글로벌 물류기업 DHL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22010011351

글자크기

닫기

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11. 22. 09:47

시너지 효과 창출 및 물류망 확장
DHL 파트너십 체결
(왼쪽 두번째부터)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 에드문드 슝 대표이사, DHL 서플라이 체인 한국·일본 클러스터 CEO 제롬 질레, (주)한진 조현민 사장, (주)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진
한진이 글로벌 물류기업 DHL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했다. 지난 5월부터 한진은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와 공동 물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신규 고객 유치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제휴는 배송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거점 활용도를 최적화해 성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22일 한진은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전날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롬 질레 DHL 서플라이 체인 한국·일본 클러스터 CEO(최고경영자), 에드문드 슝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 대표이사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물류 사업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며,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상호의 전문성과 지식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또한 신규 사업 연계를 통해 공동 협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진과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는 의약품·반도체·소비재 소매·자동차 및 친환경 물류와 같은 산업에서의 공동 영업으로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규 고객 공동 사업 활동 확대, 차량·시설·인력 등에 대한 운영 서비스 역량 제공, 신규 거점에 대한 전담 지원 설립, 기존 고객을 위한 물류 효율성 개선 제안, 전기차 투자 및 지속 가능한 포장 등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신규 고객과의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고 회사와의 물류 참여를 통한 배송망 구축을 지원하며, 보유하고 있는 거점 활용도 제고 및 효율 개선을 위한 신규 거점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업무 효율화를 이룰 것으로 한진은 내다봤다.

한진 관계자는 "DHL과의 협력을 통해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