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회장 "세상은 AI 활용으로 변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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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이디어톤'은 지난달부터 한 달여간 신한금융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청년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새롭고 편리한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금융 부문'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AI 활용법을 제안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73개팀이 참가했다. 신한금융 AI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적극적인 멘토링에도 나선 것이 특징이다.
이날 진행된 최종 본선에는 1차 심사를 거쳐 통과한 총 13개팀이 참여했다. 심사는 금융감독원과 신한금융 디지털 담당 임원이 맡았으며, 각 그룹사 AI 담당자 및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가 청중평가단으로 함께했다.
수상의 영예는 대상 3개팀(청년 2개팀, 고등학생 1개팀)을 포함해 총 11개팀에게 돌아갔다. 신한금융은 대상을 수상한 청년 2개팀에게 내년 신한금융 그룹사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심사 면제 특전을 제공한다.
진옥동 회장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변화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여정을 통해 여러분들이 얻은 열정과 경험이 미래를 향한 중요한 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