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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체계기업과의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해 K-방산의 미래를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28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래융합기술원 및 해군 미래혁신연구단과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방산 체계기업 및 군의 수요 기술을 보유한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과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협약기업 8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기업 일반현황 및 미래전략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24개 기업과 우주·위성, 무인기, 유무인 복합 3개 섹션으로 나눠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해군 미래혁신연구단에서는 해군 10대 전략기술 등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래전장 10대 국방 전략 핵심기술 분야 등과 관련해 15개 기업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이 체계기업 및 군 관련기관 등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협약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방산업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