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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환경부가 지난해까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완료한 전국 1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낡은 상수관로를 개선해 녹물 발생을 방지하고 누수를 저감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36억원을 들여 광천읍과 결성면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42.2km를 성공적으로 정비했다.
또 2차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483억원을 투입해 홍성읍 지역의 83km 상수관로 정비와 유수율 향상 사업을 통해 지역 수도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한재교 군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한 우리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