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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판정에 공정 기할 파울 챌린지 도입

프로농구, 판정에 공정 기할 파울 챌린지 도입

기사승인 2024. 09. 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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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파울 챌린지 신설
개인 파울, 1회 비디오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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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장 모습. /연합뉴스
새 시즌 프로농구가 변화를 예고했다. 파울 챌린지가 도입되는 등 판정에 더욱 공정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7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0기 정기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열고 파울 챌린지 신설 등을 확정했다.

파울 챌린지는 감독이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4쿼터 또는 연장 쿼터에 한해 자기 팀에 선언된 개인 파울에 대해 1회의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 KBL은 개인 반칙에 대해 비디오판독을 적용하지 않았다. 2024-2025시즌부터는 팀당 한 번씩 반칙 판정을 뒤집을 기회가 마련되는 것이다.

10월 5일 개막하는 컵대회부터 적용될 파울 챌린지는 판정에 더욱 공정성을 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L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창원 LG 손종오 단장의 KBL 이사 보선을 승인하고 이사회를 통해 2024-2025시즌 대회 운영 요강 및 유니폼 규정을 결정했다.

새 시즌 KBL은 2015-2016시즌 102만1499명 이후 9년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2023-2024시즌에는 정규시즌 73만8420명과 플레이오프 9만8497명을 합쳐 총관중 83만6917명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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