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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I 월드는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만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수다.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 경영 성과를 반영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건설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의 재무적 영향 분석 △자연자본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 고도화 △안전보건 정책 제정 △자회사 ESG 데이터 포함 공개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이미 다양한 평가기관에서 ESG 경영성과를 높게 인정받고 있는 결과로 평가했다. 올해 현대건설은 CDP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3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된 바 있다. 또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유지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논의와 실질적인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