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목감기가 걸려 병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김영삼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추 대표 관계자는 "감기 때문에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하루 쉬면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두고 "청년들을 총알받이 용병으로 사용하는 반인륜적·반평화적 범죄행위"라며 "국제사회가 연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21일 라오스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북한의 오물·쓰레기풍선 살포, 연이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전방위적인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불법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김 차관은 특히 "이번 파...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한 데 대해 "기업 '먹튀' 조장 법안이자 자해적 법안"이라며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적으로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를 일률적으로 포함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다"며 "많은 혼란과 여러 피해가 있을 수 있어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3대 주주 또는 소액 주주가 있고, 이들은 이해관계가 굉장히 상충하는데, '(모든) 주주'를 충실의무 대상으로 넣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