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아시아투데이

최신 기사

  • 우종수 경찰 국수본부장, 법원에 준항고장 제출 "검찰 압수수색 위법"

    경찰의 '체포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등이 준항고장을 제출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우 본부장 등 경찰 지휘부 4명이 '검찰의 압수수색은 부당하다'며 지난 24일 준항고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준항고는 압수수색 등 수사기관의 처분에 불복해 이를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하는 제도다. 준항고장에는 '압수수색에 관한 처분에 위법사유가 있으니 그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

  • 경찰, '우원식 계엄군 체포조 의혹' 수사 나서…경기남부청장 피의자 조사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 계엄군이 국회의장 공관에 투입돼 우원식 의장을 체포하려 했다는 의혹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김민기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은 이달 4일 오전 국회의장 공관 담벼락과 정문 등에서 체포조로 추정되는 계엄군이 포착됐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군인 11명과 사복 차림 남성 2..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베트남 진출 'H+하노이' 설립

    국내 의료기관이 병원급으로 단독으로 베트남에 진출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H+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H+ 하노이)'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H+ 하노이는 한국 의료법인이 현지 파트너 없이 해외 의료 시장에 독자 진출한 첫 사례다. 과거 의원급 병원의 단독 설립은 있었지만 병원급 이상은 그동안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서만 진출해 왔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 김용현 측 "노상원, 尹 대통령 아닌 金 전 장관에 자문"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죄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국회 체포조 운영 및 NLL 북한 공격 유도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을 변호하는 유승수·이하상 변호사는 26일 오전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에 깊숙이 관여한 의혹을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해 "김 전 장관의 후배로 같이 근무한 적이 있는 사이로 계엄 선포..

  • 성신여대,'모바일인터넷보안' 국제 학술 대회서 6건 수상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팀이 '제8회 모바일인터넷보안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최우수 포스터상 등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정보보호학회에서 주최했으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진행됐다. 성신여대 연구팀은 논문 4편과 포스터 2편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김소연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연구원은 "연구 과..

  •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다시 재판받는다

    유해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가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6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 전 대표와 안 전 대표에게 금고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은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등 여러 제품을 단독 또는 복합사용한 피해자 98명이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

  • 부어라 마셔라…연말 폭음 '위염' '췌장염' 부른다

    연말 과도한 음주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음주 자체도 문제지만, 단기간 과음은 간이나 위·췌장 등 주요 신체기관에 악영향을 미치기 쉽기 때문이다. 26일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에 따르면 올해 입원 환자 770명 중 278명이 위염을 앓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72명), 40대(65명), 30대(49명) 순이었다. 알코올의존증 환자들은 위궤양, 과민성 대장염 등 술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연세사랑병원 '혈장 관절강내 주사(PRP)' 신의료기술 국내 첫 승인

    국내 한 관절전문병원의 연이은 '신의료기술' 등재로 관절염 환자의 병기별 비수술·수술 선택지가 확대됐다. 관절염 환자의 맞춤 치료시대가 본격 개막된 셈이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무릎 골관절염의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관절강내 주사(PRP)'가 보건복지부(복지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승인됐다. 지난 5월 복지부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자가 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S..

  • 尹 첫 탄핵심판 D-1…'계엄 위법성·재판 속도' 다툼 본격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첫 탄핵심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헌재는 윤 대통령 측의 '무대응 전략'에도 향후 절차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며 결론까지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 과정에서 계엄에 위헌·위법성이 없다는 견해를 밝히는 동시에 헌재 심판 절차를 최대한 늦출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대한 재판관 회의를 진행한 뒤 27일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다...

  • [뷰팟] "내년에 이 '띠' 대박난다!" 을사년 운 좋은 띠&조심해야 하는 띠

    [뷰팟] "내년에 이 '띠' 대박난다!" 을사년 운 좋은 띠&조심해야 하는 띠을사년 어떨까?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으로‘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천간은 ‘을’목(乙木)지지는 ‘사’화(巳火)가 결합한 해로 ‘성장과 변화’가 조화롭게 이뤄지는 시기로 풀이하는데요.을사년에 ‘이것’운 좋다는 띠와조심해야 하는 띠를 말씀드릴게요~(재미로 보기! 맹신 금지!)<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중고거래 사기범 일본서 강제송환…피해자만 780명 달해

    경찰이 중고거래 사기로 피해자 780명에게 약 2억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20대 남성 A씨를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일본으로 건너간 뒤, 같은 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과 애플워치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선입금을 받은 후 물품을 보내지 않는 방식으로 약 2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총 780명에 달했다. 수배 관서인 경북 울..

  • 공수처, 尹 3차 소환과 체포영장 중 고심…"비공개 원칙으로 돌아가야"

    윤석열 대통령과 수사기관 사이 조사 시기·방식을 놓고 수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소환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측은 수사보다는 공개된 장소에서 비상계엄 당위성 등을 피력할 수 있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수사당국의 공개 소환 요구 등 정치적 의도는 모두 배제하겠다는 뜻으로 관측된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기관의 공개 소환은 전..

  • 尹대통령 첫 탄핵심판… '계엄 위법성' 쟁점 속 재판 속도 촉각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첫 탄핵심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헌재는 윤 대통령 측의 '무대응 전략'에도 향후 절차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며 결론까지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 과정에서 계엄에 위헌·위법성이 없다는 견해를 밝히는 동시에 헌재 심판 절차를 최대한 늦출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26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대한 재판관 회의를 진행한 뒤 27일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다...

  • 31일부터 정시모집… 접수 전 지원횟수·서류 '꼭' 확인하세요

    오는 31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원서접수에 앞서 꼭 점검해야 하는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5일 입시전문가들은 지원 횟수와 원서 접수 후 저장부터 결제, 원서 외 제출서류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원칙적으로 정시 지원이 불가하다. 수시 지원으로 '합격' 통보를 받으면 대학에 등록하지 않아도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학 등록 여부로 정시 지원 자격을 헷갈리는 일이..

  • 대통령 소환 비공개 원칙인데… 공수처 '공개소환'에 불편기류

    윤석열 대통령과 수사기관 사이 조사 시기와 방식을 놓고 수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소환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측은 수사보다는 공개된 장소에서 비상계엄 당위성 등을 피력할 수 있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수사당국의 공개 소환 요구 등 정치적 의도는 모두 배제하겠다는 뜻으로 관측된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기관의 공개 소환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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