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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전혁 전 국회의원, 서울교육감 출마선언 "좌파 세력에 교육현장 황폐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육의 비상사태를 선포하러 나왔다"며 "좌파세력에 의해 황폐화된 교육현장에서 그릇된 정치, 이념교육의 침투를 막는 수문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경제학자이자 대학교수로서 학생을 가르치며, 다양한 시민단체에서도 활동했다. 지난 제18대 국회에선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 국민연금 정부안 반발···"연금총액 20% 삭감·중장년 고용 불이익"

    국민연금 정부 개혁안이 전연령 연금액을 20% 삭감시킬 뿐 아니라 중장년층 부담을 키워 세대 갈등을 조장한다는 반발이 거세다. 특히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면 저출산 고령화를 더 오래 겪는 청년층 연금 삭감률이 더 크다는 지적이다. 중장년층도 빠른 보험료 인상으로 고용 시장에서 배제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전날 정부는 연금액을 가입자 수 감소 및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물가상승 적용분을 줄이는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나이가 많..

  • 함께하는 사랑밭, 강서푸드뱅크∙마켓에서 추석 맞이 나눔 행사 개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강서푸드뱅크·마켓에서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대규모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정정희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아름다운봉사단에서 15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추석 맞이 나눔박스를 직접 포장하는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물품을 준비했다.추석 맞이 나눔박스에는 영양닭죽을..

  • 작년 30대 초반 여성 고용률 71.3%...여성경력단절 'M커브' 완화

    지난해 여성 고용률이 60%를 웃돌면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30대 초반 여성 고용률은 71.3%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20대에 높았던 여성의 고용률이 30대에 낮아지고, 40대부터 다시 치솟는 'M커브'도 완화했다.여성가족부는 제29회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2024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5일 발표했다.2023년 15~64세 경제활동인구의 여성 고용률은 61.4%로, 2010년 52.7%보..

  • 지방시대 구현·국민안전 강화 등 2025년도 행안부 예산 72조872억원 편성

    행정안전부가 내년 사업예산 규모를 줄이면서도, 민생안정을 위한 국민 체감형 사업을 중심으로 일상 속 국민안전 강화, 지방시대 구현, 인공지능 활용 혁신촉진 등에 예산을 집중했다.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내려보내는 지방교부세 예산은 올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행안부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72조872억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72조4473억원 보다 3601억원(0.5%) 줄어든 것이다. 행안부 예산 중 가장 큰 규모인..

  • 우체국물류지원단, 물류센터 소방안전교육 실시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안양우편물류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29일 본 교육은 안양119안전센터와 연계를 통해 △소화기사용법 △연기미로 탈출체험 △지진발생시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 등 체험 중심으로 근로자가 중대산업재해발생시 신속하게 초기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안전경영책임계획을 바탕으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

  • 최재영, 수심위 하루 앞두고 "김여사 제출 가방, 내가 준 것 아냐"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 측이 동일성 검증을 위해 검찰에 제출한 디올백은 내가 준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신청을 받아들여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목사는 이날 김 여사 측이 검찰에 제출한 가방은 자신이 준 것과 다르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일련번호를 대조해 검증해보자고 검찰에 요구했으나..

  • 法 5·18 유공자 정신적 피해 또다시 인정…"430억 배상해야"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800여명에게 국가가 430억여원의 정신적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2심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는 1심에서 인정된 위자료보다 약 3억9000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4부(이원범 부장판사)는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 840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날 "1심 기준으로 위자료를 산정했고 1심 위자료 판..

  • 법무장관. 文사위 의혹 수사에 "특정인 겨냥 아냐"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채용 특혜 의혹 관련 검찰 수사를 두고 "특정인이나 특정 정당을 겨냥한 수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5일 박 장관은 2023 회계연도 정부 결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비경제부처 심사에 참석해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이번 수사는) 기획수사가 아니다. 2021년 시민단체의 고발을 단서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법원에서 적법하게 발부받..

  • "론스타에 1682억 돌려줘야"…정부·서울시, 2심도 패소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와 서울시를 상대로 낸 1680억원대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2심에서도 재차 승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4-1부(남양우·홍성욱·채동수 부장판사)는 이날 론스타펀드포(유에스)엘피 등이 대한민국과 서울시 등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론스타와 정부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단을 유지했다. 앞서 1심은 정부가 1530억여원, 서울시는 152억여원을 론스타에 지급해야 한다..

  • 法 "'이재명 공약 지원 의혹' 前국방연구원장 해임 무효"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 공약 수립을 지원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토대로 국방부가 김윤태 전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을 해임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5일 김 전 원장이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해임 무효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날 재판부는 구체적 선고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감사원은 한국국방연구원이 2021년 대선 당시 민..

  • 檢 공개 출석한 김혜경…'법카 유용' 질문엔 묵묵부답

    이른바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김씨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7월 4일 검찰이 소환을 통보한지 약 두 달만이다. 검찰에 비공개 소환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던 김씨는 이날 공개 출석을 강행했다. 조사 시작 30분 전인 오후 1시 30..

  • 경찰, '군납비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등 압수수색

    경찰이 군 납품을 위한 품질검사를 조작한 사실을 포착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넥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5일 오전 경기 광주시 에스코넥 본사, 화성시 아리셀 본사 등 6곳에 수사관 32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에스코넥이 자회사 아리셀을 만들기 전인 2017∼2018년 국방부에 전지를 납품할 당시에도 시험데이터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군의 품질검사 결과를 통과한..

  • 한미약품, 비만약 후보물질 연구 결과 11월 美 학회서 발표

    한미약품은 비만의 전 주기적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H·O·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신개념 비만치료제' 연구 결과를 오는 11월 미국비만학회에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물질은 인슐린 분비와 관련된 인크레틴 호르몬과는 다른 방식으로 체중 감소와 근육 증가 효과를 동시에 나타낸다. 아울러 해당 학회에서 비만치료 삼중 작용제로 개발 중인 'HM15275' 후속 비임상 결과도 발표한다. 한미약품은 이를 포함해..

  • 현대바이오, '제프티' 인플루엔자 효능 동물실험 입증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는 동물실험 결과, 자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제프티(XAFTY)가 코로나19에 이어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도 효능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김영봉 교수(의생명공학과) 연구팀이 실시한 동물실험 결과, 타미플루는 투여 5일 후 바이러스 역가(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의 양)를 투여 1일 후 대비 약 1100분의 1로 감소시켰다. 반면 제프티는 투여 5일 후 바이러스 역가를 투여 1일 후 대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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