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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탄핵 반드시 저지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정 마비의 망국적 비상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비상계엄 조치를 행사"했음을 밝혔다. 본지가 11일 1면에 "윤석열 대통령, 왜 비상계엄을 선포했는지 지금 국민에게 설명해야"라는 사설을 내보낸 지 하루만이다. 조금 더 빨리 나왔더라면 좋았겠지만 너무 늦지 않아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윤 대통령이 꾸준히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갖기 바란다.◇국정마비 부른 거대야당의 끊임없는 탄핵 선동은 대선결과 불복12일 담화에서 윤 대통령은 우선 거대 야당의 대선 불복 행태를 비판했다. "지난 2년 반 동안 거대 야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기 위해 퇴진과 탄핵 선동을 멈추지 않았다"면서 이는 대선 결과 불복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가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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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계엄 선포, 선관위 압수수색 위한 비상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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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6당, 尹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표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혁신당 정춘생 의원 등은 이날 오후 5시 28분께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을 제외한 야6당 의원 191명 전원이 참여했다.민주당 등은 13일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도록 한 뒤 14일 이를 표결한다는 계획이다.야당은 지난 4일에도 윤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한 바 있다.이 탄핵안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으나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표결에 불참해 의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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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영방송 '미국의 소리' 대표에 캐리 레이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간) 미 정부 지원 언론사인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VOA)'의 대표로 폭스뉴스 기자 출신 강경파 공화당원 캐리 레이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를 알리면서 "레이크는 가짜뉴스 미디어가 퍼트리는 거짓말과 달리 자유와 해방이라는 미국의 가치를 세계에 공정하고 정확하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자인 레이크는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당시 후보가 낙선하자 부정선거를 주장해 왔다. 그는 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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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총장 권한으로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중단해야"
총장 권한으로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을 중단해야 한다고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공의 지원율 1.4%에 이어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 지원 비율은 8.7%에 불과했다. 의료계는 정부의 강압적 의대 증원으로 인한 지역의 필수 의료 분야를 담당할 전공의와 전임의, 군의관, 공중보건의, 대학병원 의사 공백 심화, 장기적 의사 배출과 의료체계 파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가 정부의 교육 농단 사태를 해결할 의지가 없으니 총장들이 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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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中企 내년 R&D예산 부족…900곳 기술개발 중단 위기
정부가 올해 4000억원 가량 삭감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을 내년 1000억원 증액하는데 그치면서 90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타격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들은 당초 정부가 수년간 계속 지원하기로 약속한 금액을 중간에 지원받지 못하게 되면서 기술개발을 중단하거나 대출 등 자체 부담으로 개발을 이어가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12일 아시아투데이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중소기업 R&D 예산 부족으로 정부가 4년간 계속 지원하기로 약속한 계속사업 재원이 806억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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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 적자, 1년새 23.5조 늘어 76조…역대 세번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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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도 2029년까지 적자"…갈 길 먼 'AI 기업' 수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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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유리창에 정보가 촤라락…현대모비스가 선보인 '휴먼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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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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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재정 4년 뒤 고갈 위기인데… 내년에도 국고지원율 미달
4년 후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고갈될 전망이지만 정부는 내년에도 법정 국고지원율을 지키지 않았다. 전 국민 보편적 의료보장 기능을 하는 건강보험 재정 안정 및 보장성 강화를 위해 지원율 준수와 정부 역할 확대 필요성이 제기된다.12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에 편성된 건강보험 국고지원율은 14.4%로 법정 지원율 20%에 모자랐다. 정부 원안대로 최종 확정되면서 내년 건강보험공단에 지원하는 국고지원액은 일반회계에서 10조6211억원(12.1%),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1조9882억원(2.3%)으로 각각 법정 지원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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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스테이블코인' 승인에 20% 급등…상승 랠리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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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원전 필요"…7명은 "안전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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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이와중에 정치파업 강행…한국경제 '설상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