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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장경태, 김규현 접촉한 野의원…제보 공작 인정한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 단체대화방(단톡방) 대화내용 등을 제보한 김규현 변호사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논의한 정황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이 페이스북 글에서 김 변호사가 민주당의 수도권 재선 A 의원과 만나 관련 이 의혹을 논의해왔다는 녹취록을 고위공지가범죄수사처가 확보했다는 동아일보 기사를 거론하며 "A 의원은 장경태 의원"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도는 A 의..

  • [특별기고] 항공우주의 정점에 있는 판버러 에어쇼

    '판버러 국제 에어쇼(FIA·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4'가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5일간 한창 진행 중이다. 판버러 국제 에어쇼는 1932년 영국의 몇몇 항공사 및 엔진 제작사가 매년 런던 근교 헨던, 하츠필드, 래드릿 등에서 개최하다가 1948년 공군 판버러 비행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1974년부터는 세계 각국의 항공우주 관련 업체가 참가해 국제적인 전..

  • 국민의힘 "한동훈·김건희 고위직 인사 조율? 사실 아냐" 법적 조치 예고

    국민의힘은 26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2차 청문에서 나온 '김건희 여사·한동훈 대표 인사 조율'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앞서 이날 열린 청문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선물한 최재영 목사는 "김 여사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현 국민의힘 대표)과 고위직 인사를 조율했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한동훈 전 장관이 당시는 민정수석실을..

  • '방송4법' 첫 안건 '방통위법' 野 단독으로 본회의 통과

    야당 주도로 발의된 '방송 4법' 중 첫 번째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던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방통위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방통위법 개정안을 재석 183명 중 찬성 183명으로 가결했다. 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석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료 직후 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하며 퇴장했다. 방통위법 개정안은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

  • 최재영 목사 "김건희 여사, 한동훈과 고위직 인사 조율" 주장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선물한 최재영 목사가 26일 국회 청문회에서 "김 여사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현 국민의힘 대표)과 고위직 인사를 조율했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동훈 전 장관이 당시는 민정수석실을 겸해 역할을 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고위직 인사를 최종 조율할 때는 두 사람이 조율하는 것으로 저는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

  • 방통위, 사상 초유 '0인 체제'…탄핵 공세에도 대안 없는 與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하면서 방통위가 사상 초유의 '0인 체제'가 됐다. 이 직무대행이 방통위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야당의 탄핵소추안 국회 처리 전 자진 사퇴한 만큼, 윤 대통령은 신속하게 후임 인선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이 직무대행 사임안 재가 소식을 전하며 "방통위 직무대행 사임은 적법성 논란이 있는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따른 것으로, 방..

  • 與 한지아 의원, 아동 범죄자 대안학교 취업제한 법안 발의

    의사 출신의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의 취업제한 대상에 대안교육기관을 추가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현행법은 아동학대 관련 범죄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를 선고받은 사람이 일정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운영하거나 노무를 제공할 수 없도록 취업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제정된 '대안교..

  • MBC노조 "변질된 이진숙 청문회…민주당·언론노조 광기"

    MBC노조(제3노조)는 26일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사상 초유의 3일차 청문회에 대해 "MBC 청문회로 변질됐다"며 야당과 언론노조에 법과 원칙을 따르라고 주문했다. MBC노조는 이날 논평에서 "이진숙 후보자는 사흘간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례도 없고 비상식적인 온갖 방법을 동원해 방통위 구성을 훼방놓고 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이들은 "다수 당인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위원장이 되면..

  • 與 강승규 의원, 국회 예결위원 선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22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회 예결위는 정부가 제출하는 예·결산안 심의와 상당한 규모의 예산 또는 기금상의 조치를 수반하는 법률안을 협의하는 상설 특위다. 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철학과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 황운하 "尹 정권 조기 종식 위한 '탄추위'…당의 사명"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6일 당이 공식 출범한 탄핵추진위원회와 관련해 "윤석열 정권 탄핵에 대한 국민들의 뜻에 부응하는 조국혁신당의 활동 방향을 나타내기 위한 별칭"이라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KBS 전격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들어 국민들이 탄핵이라는 용어를 자주 쓰고 있고, 탄핵에 동의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황 원내대표는 '3년은 너무 길다' 탄핵추진위원회(공식명칭, 일명..

  • 이진숙, 민노총 언론노조 저격 "힘에 의한 지배…후배들 좌지우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6일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사실상 힘에 의한 지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MBC 파업과 언론노조 관련 질의에 "노조 상층부가 사실상 후배들을 거의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민주노총이라는 단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감정을 갖고 잊지 않다"면서도 "근로자의 근로조건이나 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노조라면 모든 국민이..

  • 외교부 "日, 사도광산 전체역사 반영 조치 취해"…유네스코 등재 전망

    한국과 일본이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이 '조선인 강제 노동 등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는 한국의 요구를 받아들여 조치를 취하면서 합의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내일 회의에서 한·일 간 투표 대결 없이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일본이 역사 전체를 반영하겠다는 약속의 실질 조치를 이미 취했다고 소개했다...

  • 김경율 "尹대통령, 지난 대선 때 직접 선대위원장 제안"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6일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로부터 직접 선거대책위원장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대선 후보 시절) 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하셔서 선대위원장을 제안했다"며 "행정부 입각 비슷한 말씀도 하셨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혁신위원 영입 제안을 했다"며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비대위원장 시절 비대위원으로 오라고 하셨다"고 했다. 그..

  • ROTC장학재단, 육군학생군사학교 63기 46명에 장학금 수여

    재단법인 ROTC장학재단이 성균관대 김동민 후보생을 비롯한 46명의 육군학생군사학교 4학년 63기 학군사관후보생(ROTC)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ROTC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제29차 육군 학군사관후보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진철훈(14기) 이사장, 김재완(18기) 상임이사, 이종필(24기) 이사, 최은오(24) 감사 등 장학재단 임원진과 채대..

  • 대통령실 "김여사 관련 추가 입장 표명할 것 없어"

    대통령실은 26일 김건희 여사가 법률 대리인을 통해 명품백 수수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추가적으로 입장을 표명할 것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김 여사의 사과가 '대국민 비공개 사과'라는 지적이 있다는 것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 사과 문제와 관련해서는 조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심정을 드러낸 것을 법률대리인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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