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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양종희號 출항 1년, '실적·주주·상생' 다 잡았다
삼성화재,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 전개…안내견학교서 봉사활동
호실적 거둔 4대은행… 해외선 신한·하나만 웃었다
KB금융공익재단, 경찰가족 장학사업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여의로]가계부채 관리? 이자이익 확대? 은행의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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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4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3분기 기준 4조원대 실적을 기록한 데 더해, 차별화된 주주환원 정책으로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지 못했음에도 KB금융의 밸류업 계획이 가장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주가 상승률도 70%를 돌파했다...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삼성화재는 노사 대표가 함께 사회공헌 일환으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의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문화 사장과 양대 노동조합 위원장인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국내 4대 은행의 글로벌 경쟁력이 이번 3분기 실적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통 글로벌 강자 신한은행이 독주하는 가운데, 하나은행도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반면 우리은행은 현지 경제상황 악화로 충당금이 증가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이뤘고, KB국민은행의 경우 또..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KB금융공익재단은 15일 경찰청으로부터 경찰관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1139조5000억원(누적 기준)이었다. 10월 가계대출 증가폭은 3조9000억원에 그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8월(9조3000억원)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다. 시장금리 하락과 부동산 경기 회복이 겹치면서 주택담보대..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10년만에 증권업 재진출' '보험사 인수 위한 SPA 체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거둔 취임 2년차 성과다. 임 회장은 올해 자회사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부정대출 사고가 아니었다면, 우수한 경영성과를 자랑할 수 있었다. 은행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전임 원장들과 가장 차별화된 행보가 있는데요. 바로 금융사들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 지원입니다. 금융감독당국 수장인 이 원장이 직접 금융권과 함께 해외 투자설명회(IR)을 개최해 투자자들이 한국 금융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요청하..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수도권 주택거래가 감소하면서 10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상호금융 등 2금융권에서 대출 수요를 흡수하면서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달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한국경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高' 현상과 글로벌 경기둔화 등 대내외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에 정부는 우리 경제의 뇌관인 가계부채의 증가세를 떨어뜨려 위기를 완화했다. 또 국민들의 이자부담을 덜면서 민생경제는 활력을 찾고, 자산 형성 사다..
올해 초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반등했던 국내 경제가 하반기 들어 내수 회복 지연과 수출 둔화로 성장세가 더뎌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수출 둔화 여파로 내년 성장률은 올해에 못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부동산 시..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경쟁사와 달리 성장세가 둔화된 배경엔 신한투자증권이 있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를 위해 신한투자증권에 10년 전부터 공을 들여왔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그룹의 금융투자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초대형IB로 진입하기..
국내 5대 은행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나타냈지만, 고민은 컸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권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속도 조절을 압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5대 은행은 시장금리 인하 속에서도 수십 차..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IBK기업은행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분기엔 실적이 뒷걸음질쳤는데, 3분기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면서 누적 실적을 끌어올렸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중소기업 대출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절감..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NH농협금융그룹이 3분기만에 작년 연간 실적을 뛰어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이번 3분기 실적이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임기 내 마지막 성적표인데, 우수한 경영성과를 증명한 셈이다. 특히 은행을 비롯해 증권과 생명·손해보험 등 은행-비은행 자..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전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3분기에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내놨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이 줄었음에도 고객 기반 확대와 비이자이익 성장으로 실적을 끌어올렸다. 하나금융은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2027..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항상 온화한 미소를 자랑하던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수심(愁心)이 깊어졌다고 합니다.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때문인데요. 실적이 꺾인 것은 물론, 그동안 진 회장이 공들여온 내부통제 강화 노력이 뿌리부터 흔들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이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주주의 요구에 화답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선 실적을 달성한 데다 업계를 선도하는 주주환원 방안을 내놓으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해 이자이익 축소에도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의 고른 성장으로 호실적을 이어갔다. 또한 보통주자본(CET..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국내 5대 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그룹 핵심 자회사인 은행의 대출자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자수익도 급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 여름부터 그동안 위축됐던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거래도 늘어 주택 관련 대..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주요 금융그룹은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은행의 대출자산 성장과 이자이익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다. 반면 부동산 관련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부동산신탁사와 저축은행 등 비은행 자회사들은 대규모 적자를 내거나 역성장하고 있어,..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던 경차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모닝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선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KB차차차에서 경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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