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준 칼럼] 불법 공매도 차익, 현대차 번 돈보다 많을 수 있다
'공매도 제도 개선' 시계가 빠르게,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와 여당의 신속한 제도 개선 방침, 윤석열 대통령의 확고한 대선공약 실천 의지, 여야를 망라한 국회 정무위원회 적극적인 입법 활동 등 전방위적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 금융감독원장 2명이 공매도 제도 개선 약속을 해놓고도 유야무야한 전례와는 대조적이다. 정부와 여야, 금융당국이 공매도 제도 개선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불과 한 달여 전까지만 해도 불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