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인자 시리즈] 최룡해, '숙청설' 딛고 '2인자' 자리매김한 실세
북한의 최룡해는 김정은 집권기 2인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북한의 공식 서열 2위 자리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고 있다. 또 김 위원장이 직접 속한 핵심 국정기구인 국무위원회에서 제1부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당은 물론 핵심 국가기구에서도 2인자 자리를 공고히했다는 평가다.김정은 집권기 내내 탄탄대로를 걷던 최 상임위원장은 지난 2015년 잠시 '숙청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