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북한 목함지뢰, 네티즌 반응은? 북한 향한 분노부터 성토까지 ‘각양각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810001558559

글자크기

닫기

장민서 기자

승인 : 2015. 08. 10. 16:00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인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지뢰 폭발로 인해 우리 장명 2명이 다리가 절단사고를 입은것과 관련, 국방부가 북한이 매설해놓은 목함지뢰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10일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은 6~7일간 합동조사단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안영호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 부단장은 "박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불법으로 침범해 '목함지뢰'를 의도적으로 매설한 명백한 도발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방부도 "우리 군은 수차례 경고한 대로 북한이 자신들의 도발에 응당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 목함지뢰 발표가 나자 네티즌들도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트위터 이용자 hl5***는 "북한이 목함지뢰를 매설하고 돌아갈동안 우리 군은 뭐했나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 아닌가?"라며 성토했다.


아울러 ljt**********는 "북괴는 국가가 아니다. 목함 지뢰 사건은 국가가 차는 행동이 아니라 양아치 조폭 수준의 범죄다. 북괴는 대화 상대가 아니라 타도해야 하는 상대입니다"라고 분노했다.


또 hjc****은 "지뢰폭발관련 혹독한 응징. 제발 말로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여라"고 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Des*****은 "지금 북한의 논리는 '난 수류탄은 던졌지만 내가 직접 터뜨리진 않았다. 지가 스스로 터진거지' 이거랑 비슷한건가?"라고 북한을 입장을 꼬집었다. 

장민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