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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해군 군사교류와 해양안보 협력을 증진하고 해군 차원에서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방산수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심 총장은 호르무즈 해협까지 작전임무 구역이 확대된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만 총참모장과 군사령관 등 군 고위 인사를 만나 양국 해군 간 군사교류에 관해 논의하고 해양안보센터를 방문한다.
심 총장은 이어 태국을 방문해 국방총사령관 등 군 고위 인사를 만나 군사교류와 방산협력 등을 논의한다.
심 총장은 태국 해군사령관과 한-태국 해군 대(對) 해군 회의 약정서를 체결하고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여하는 한국 군 병력을 축소키로 한 데 대해 양해를 구할 것이라고 해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