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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한국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4000만도즈 공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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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12. 30. 08:04

모더나, 한국 정부와 코로나19 공급 논의 확인
"배포, 내년 2분기 시작"
모더나 한국정부 백신 공급
미국의 제약회사 모더나는 29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모더나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제약회사 모더나는 29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당사는 잠재적으로 코로나19 백신 4000만(2000만명분) 또는 그 이상의 도즈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를 한국 정부와 하고 있다는 것을 오늘 확인한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이는 가능한 한 빨리 일반인에 백신을 공급하려는 한국의 목표를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제안된 합의 조건에 따라 배포는 2021년 2분기에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청와대는 29일(한국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모더나의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와의 통화에서 모더나가 한국에 2000만명 분량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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