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 따라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동해안 비경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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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지난달 2일 준공해 궤도 및 차량시설에 대한 안전검사의 보완사항을 완료하고 지난달 26~27일 이틀에 걸친 준공검사를 거쳤다.
이 곳은 해안경관이 뛰어나고 하트해변, 봉수항 등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편도 2.4㎞로 운행시간 40여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또 최대 11m 높이에 4인용 전동차량 60대가 운행되며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코스 선택이 가능하다. 4인용 탑승 시 코스에 따라 차량 당 최소 2만5000원부터 최대 4만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군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해 연인·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쪽빛 동해안 비경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울진군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개장하면 연간 울진군을 찾는 관광객은 최대 300만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