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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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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1. 11. 09. 15:46

고양시청사/제공=고양시
고양시청
경기 고양시가 덕양구 행주산성 먹거리촌 일대에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IC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주산성IC(가칭)가 신설되면 인접한 강매IC를 이용하는 서정마을과 행신·능곡동 주민이 지난 수년간 겪었던 교통체증이 해소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행주산성IC 신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 약 80억원 중 토지보상 등에 소요되는 10억 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했으며 연내 보상 후 본 공사는 2022년 초에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별도로 시행중인 행주산성 먹거리촌의 도로확장공사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행주산성IC가 완공될 경우 도로망 구축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IC의 개설로 행신·능곡동 일대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행주산성 일원의 관광문화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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