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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대전 최대 공무원·공기업 협격자 1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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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1. 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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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전경/제공=충남기계고등학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 각종 공무원 및 공기업 임용시험에서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공무원·공기업 합격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 합격 현황은 대전교육청 1명, 대전시청 2명, 서울시설공단 3명, 한국철도공사 5명, 국가직 공무원 2명으로 이는 충남기계공업고의 57년 전통에서 누적된 전문적 교육과정과 노하우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충남기계공업고는 대전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대비 각 과별 공무원 및 공기업 반을 만들고 학과별 스터디카페를 운영했으며, 합격자 초청 특강, 면접 대비 특강, NCS 특강 등 공무원 및 공기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조금씩 높은 합격률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충남기계공업고는 학교 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전국 특성화고 최초로 AR 시뮬레이션 실습실 도입하는 등 기존 직업계 고등학교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변화는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학교의 외적, 내적 도약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업 충남기계공업고 교장은 “본교는 역사와 전통을 첨단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역량을 개발함과 동시에 추후 공기업 및 공무원 임용 역시 좋은 성과가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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