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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제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 우호교류·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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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2. 10. 26. 12:03

심덕섭 고창군수, "상호 화합과 발전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상생모델로 성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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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왼쪽 첫번째), 임정호 고창군의회의장, 심덕섭 고창군수(다섯번째), 관계자들이 25일 고창군-제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자매결연식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고창군
전북 고창군과 제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가 25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 고창군 농촌지도자 최종엽 회장 외 임원 40명, 제주시 농촌지도자 김창영 회장 외 임원 40명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과 제주시 지도자 임원소개, 농특산품 교환식, 자매결연 협약식, 화합의 밤 행사 등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선진농업 기술교류 및 우량종자 자율교환 △조직화합 및 영농정보 공유 교류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제주시 농촌지도자 임원들의 고창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매결연식을 통해 서로의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농특산물들을 서로 홍보해 주고 팔아주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2023년은 고창방문의 해로 유네스코 5관왕의 신기록을 보유한 고창군을 제주 도민들의 많은 홍보와 방문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농업 신기술 보급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고창군은 790명, 제주시는 900여 회원이 현재 활동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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