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SK하이닉스·셀트리온·LG엔솔 ‘수출확대 대책회의’ 참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05010001460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0. 05. 09:00

산업부, 수출 263억불, 수주 314억불 목표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 추진
산업부 로고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5일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주재해 9대 수출확대 프로젝트·2023년 하반기 플랜트 수주 지원 전략·수출기업 지식재산 보호체계 강화 방안·수출플러스 전환 총력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는 기재부·외교부·국토부·특허청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무역협회·코트라·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자동차모빌리티협회·반도체협회·바이오산업협회·SK하이닉스·삼성중공업·셀트리온·LG에너지솔루션 등이다.

정부는 9대 수출 확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출 플러스 전환과 함께 안정적인 수출 확대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단기간 내 가시적 수출 확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전기차·이차전지·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5대 유망 수출 분야는 금년도 수출목표(263억불) 달성을 통해 수출 플러스 전환으로 연결시킨다.

올해 4분기 중 수주가 임박한 풍력발전 기자재·수소 플랜트 등 4대 유망 분야(금년도 수주 목표 314억불)에 대해서는 성공적인 수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수주 후속 기자재 수출 등을 통해 내년도 상반기 수출 활력의 모멘텀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플랜트 분야의 경우 정상 경제외교를 바탕으로 시작된 신(新)중동붐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편 이를 아시아·아프리카 등으로 확산시켜 금년도 300억불 이상의 수주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해 금년 중 민관합동'우크라이나 재건 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한류 열풍 등을 바탕으로 중국·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K-뷰티, K-푸드, 콘텐츠 등 소비재 수출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해외 지재권 분쟁의 선제적인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해 해외IP센터를 통한 해외 현지 지재권 보호 지원국을 현재 11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한다.

지재권 분쟁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시 증거수집·법률자문 등 초동 대응부터 행정·민사소송 등 피해구제까지 밀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 장관은"지난달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수출 감소율 최저치 기록, 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반도체 수출 올해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수출 플러스 전환의 변곡점에 위치하고 있다"며 "수출 개선 흐름세를 수출 플러스로 전환하기 위해서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중심으로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