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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월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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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1. 02. 09:16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 우수
프리우스, 26년 동안 하이브리드 시장 선도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 토요타코리아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1월의 차에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에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안전성 및 편의 사양·동력 성능·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벤츠 더 뉴 GLC 쿠페·제네시스 G80·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현대차 더 뉴 투싼이 호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프리우스가 29.3점(50점 만점)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신형 프리우스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6.7점(10점 만점)을 받았다.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프리우스는 약 26년 동안 높은 연비를 갖춘 친환경 차량으로 누적 590만대 이상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5세대 모델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연비·매력적인 퍼포먼스까지 두루 갖춰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발표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볼보 EX30이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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