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수지→이성민 전작 다시 본다…CGV ‘출구봉쇄 기획전’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19010010113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6. 19. 10:17

CGV
CGV가 '출구봉쇄 기획전'을 개최한다/제공=CJ CGV
CGV가 최신 개봉작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의 전작을 모아 상영하는 '출구봉쇄 기획전'을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CGV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CGV에 따르면 이번에 만나는 작품은 '건축학개론' '헤어질 결심' '아가씨 확장판' '남산의 부장들' 등 총 4편이다.

최근 개봉한 '원더랜드'에서 깊은 감성 연기를 펼쳐 영화 팬들에게 인상을 남긴 수지가 출연한 '건축학개론'은 스무살 승민(이제훈)과 서연(수지)의 첫사랑을 아련히 회상하는 영화다. 탕웨이 배우가 출연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개봉 당시 '헤친자'(헤어질 결심에 미친 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높은 N차 관람 수치를 기록했다. '건축학개론' '헤어질 결심'은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상영한다.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됐던 실화를 다룬 영화 '하이재킹'에서 하정우에게 다시금 매료된 관객들을 위해 '아가씨 확장판'도 상영된다. '아가씨 확장판'은 매혹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미장센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코미디와 호러를 가미한 색다른 웃음을 선보일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이성민에게 푹 빠진 관객을 위해 '남산의 부장들'도 다시 선보인다. '핸섬가이즈'와는 완전히 다른 이성민의 묵직한 연기를 볼 수 있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가씨 확장판' '남산의 부장들'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만날 수 있다.
영화별로 특별조건을 만족하는 고객들에게는 2천원 할인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예매 및 특별조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최신 한국영화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들의 인상 깊은 전작을 모아 '출구봉쇄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개봉 당시 그때는 미처 몰랐던 최애 배우의 명작을 극장의 큰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