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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들 전원 최종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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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4. 06. 27. 14:38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창립총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의원(왼쪽부터)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 특강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 대표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윤상현 의원·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예비경선 없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당 대표 선거에 입후보만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 전원이 최종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11명이 도전장을 낸 최고위원 선거는 김민정, 김형대, 박용찬, 박정훈, 이상규, 인요한, 장동혁, 함운경 후보 총 8인이 자격 심사를 통과했다. 이들이 최종 경선 후보로 나서게 된다.

청년최고위원은 김은희, 김정식, 박상현, 박준형, 박진호, 박홍준, 손주하, 안동현, 진종오, 홍용민 후보 총 10명이 자격 심사에 통과했다. 이들은 예비경선을 거쳐서 최종 후보 4인으로 압축될 예정이다. 청년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오는 7월 3일부터 4일 까지 양일간 책임당원 여론조사로 실시될 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여한 각 후보 캠프에 현역 의원 보좌진이 파견 근무하는 것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후보자 지지 선언, 기자회견 등 배석 금지는 조직적, 공개적 지지행위와 선거 승리 기원 및 법적 홍보 내용의 발언을 할 수 없다는 의미"라면서도 "후보자 후원회, 후원회장 등 직책을 갖고 활동하는 것은 없다는 걸 의미한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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