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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2연평해전 전사자 일일이 언급…“영웅 희생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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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6. 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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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인 29일 "더 강한 국군,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평화는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은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이라며 "2002년 6월 29일, 우리 해군은 NLL을 기습 침범한 북한군을 물리치고 우리의 바다를 지켜냈다"고 썼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과 방아쇠를 놓지 않고 고귀한 목숨을 바쳐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섯 분의 순국 영웅과 참수리 357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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