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통령실 “축하난 몰랐다는 건 궤변…대통령 축하도 정치적 이용 개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20010010511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8. 20. 14:29

대통령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축하난 전달과 관련해 진실공방 양상이 펼쳐진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축하마저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예방을 조율했지만 축하난인줄 몰랐다는 건 궤변 아니냐"며 "민주당에서 억지스럽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이 이날 중 다시 축하 난을 전달하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민주당이 받지 않겠다는 뜻 아닌가"라고 답했다

대통령실은 전날 이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축하 난을 전달하고자 민주당 측에 연락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에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정무수석이 대통령 축하난을 이재명 당대표에게 전달하려고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무수석 예방 일자와 관련해서 조율 중이었으며 축하난 전달과 관련한 어떠한 대화도 나눈 바 없다"고 반박했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