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에 따르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허위영상물 성범죄를 근절시키기 위해 전문 수사팀 21명을 꾸려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경찰은 경남교육청, 경남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강화하고 허위영상물 범죄 근절을 위한 협업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남에서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 건수는 2022년 1건, 2023년 10건, 올해 7월 기준 17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신속한 수사와 함께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허위영상물 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