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찬원·정동원, ‘트롯보이즈’→우연 양궁 결승까지 ‘아육대’ 볼거리 풍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17010009664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9. 17. 08:58

아육대
'아육대'가 7인 7색 MC의 입담 대결부터 아이돌들의 체육 대결까지 명정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MBC
'아육대'가 7인 7색 MC의 입담 대결부터 아이돌들의 체육 대결까지 명정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지난 16일 명절 대표 예능프로그램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1부가 방송됐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화려한 MC 라인업을 자랑한 '2024 아육대'는 전현무,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엔믹스 해원, 정동원까지 개막식 시작부터 7MC의 화려한 입담과 케미를 보여줬다.

투어스 신유, 아일릿 원희, 엔믹스 설윤, 엔시티 위시 시온의 선서로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의 시작을 알린 '아육대'는 이어 '트롯보이즈'(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의 흥 넘치는 질풍가도 무대까지 보여주며, 아이돌들의 축제의 장을 열었다.
먼저 진행된 60m 남녀 육상경기에서는 일명 '윤여춘의 저주'가 이어졌다. 여자 60m 예선전에서는 윤여춘이 주목한 19년도 동메달리스트 이브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캔디샵 수이, 배드빌런 켈리, 첫사랑 서연, 케플러 샤오팅이 결승에 진출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샤오팅은 "올해도 금메달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승공약이었던 댄스스포츠 세리머니를 보여줘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자 60m 경기에서는 더윈드 타나톤, 앰퍼샌드원 김승모, 루네이트 카엘, 앤팀 후마, 마키, 웨이션브이 샤오쥔이 결승에 진출, 예선전에도 압도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었던 후마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마는 "멤버,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팬들을 향한 우승 세리머니를 보내 팬사랑을 뽐냈다.

대대로 아육대 명장면을 탄생시켰던 여자 양궁 단체전도 진행됐다. 여자 양궁 단체전에는 엔믹스, 센터 연합 우아 우연, 트리플에스 김유연, 아르테미스 희진,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아일릿, 스테이씨가 출전했다.

엔믹스와 센터연합의 경기에서는 센터연합의 '우아' 우연이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쏘면서 엔믹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아일릿과 스테이씨의 경기에서는 '체육부장' 출신 원희의 선공으로 안정감 있게 고득점을 쏘며 스테이씨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만난 아일릿과 센터연합팀은 역전에 역전을 더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센터연합'이 우승,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24 아육대' 1부는 2049 시청률 1.3%, 수도권 가구 시청률 또한 3.7%를 기록했다. 특히 센터연합 나띠와 윤아의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양궁 여자 결승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았다.

한편 '아육대 2부' 17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