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北, 여드레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경기·강원 이동 가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9010010478

글자크기

닫기

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10. 19. 21:27

합참 "적재 낙하 주의…풍선 접촉 말고 신고해야"
지난 11일 이후 8일 만…5월 이후 총 29차례 부양
clip20241019212255
북한이 띄워 보낸 대남 쓰레기 풍선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상공을 떠다니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19일 밤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현재 풍향을 고려할 때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도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민간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우리 지역에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북한은 전날 남부 강원도 지역에서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닐풍선에 의하여 살포한 오물"을 발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부양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11일 이후 8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9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반영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