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입지 강화하겠다” 프랜차이즈업계, 신제품 잇단 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7010004051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11. 07. 19:06

1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가루쌀 농가에서 농업인들이 가루쌀을 원료로 활용한 파리바게뜨의 샌드쿠키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가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제품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7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회사는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산 가루쌀을 원료로 사용한 만든 샌드쿠키 6종을 출시했다. 회사가 이번에 선보인 샌드쿠키 6종은 △몽생이샌드 △제주마음샌드 △제주 마음샌드 한라봉 △인천안녕샌드 △판교호감샌드 △가평맛남샌드 등이다.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파리바게뜨가 국산 가루쌀을 활용해 만든 제품을 선보여 농업 성장을 지원하는 농가상생 캠페인이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신품종으로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가루쌀 함량을 밀가루 대비 58% 비율로 사용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직화로 구운 닭다리살에 교촌만의 비법이 담긴 특제 소스를 발라 만든 다담덮밥을 선보였다. 고객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간장맛과 매운맛 등 통 두 가지로 제공된다. 회사 입지를 치킨 중심에서 한식까지 넓히기 위함이다.

다담치밥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세트 메뉴는 다담덮밥과 함께 쌀가루로 튀긴 '살살 후라이드 미니', 음료로 구성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 프리미엄 한식 시장을 선도할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기존 '1955 버거'와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에 패티를 한 장 더 추가 한 '더블 1955 버거'와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출시했다.

기존의 인기 메뉴를 개선해 맛의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메뉴의 업그레이드는 기존 고객층의 호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