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창녕군지부 등 범농협관계자 사과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10일 창녕군 성산면 한 과수농가에서 사과수확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최정권)·우포농협(조합장 정진석)·우포농협고향주부모임(회장 김금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창녕군지부

NH농협 창녕군지부는 사과수확기를 맞아 우포농협·우포농협 고향주부모임과 창녕군 성산면 사과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사과 수확작업 봉사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농협 임직원과 고주모 회원으로 이뤄진 50여 명의 봉사단은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일손돕기에 동참한 최정권 지부장은 "농촌 인구의 노령화로 일손이 부족하다. 농가가 정성들여 가꾼 농작물 수확에도 인력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일손돕기에 동참한 범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

그러면서 농협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가일손돕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사회단체 등에서도 어려운 농가를 위한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