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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10일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 양우내안애아파트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 군수는 이날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사업 추진사항과 울주군민에게 제공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직접 설명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송대지구 대지권 등기 문제에 대해 조합 측에 조건 이행을 촉구하고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이순걸 군수는 “군민과 소통해 다양한 의견·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울주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6월 개최한 청년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9월 소상공인과의 만남, 12월 군민 맨발 소통 행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 4월 반천현대아파트 주민과의 만남, 지난달 범서 장검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