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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누적 영업익 228억…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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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11. 14. 17:01

3분기 매출 471억·영업이익 11억
[사진자료]팅크웨어 CI
지난 3분기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팅크웨어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1억원,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3개 분기만의 일이다.

이로써 올해 1~3분기 팅크웨어의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상승한 3547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28억원으로 집계됐다.

블랙박스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해외에서 수요가 증가하며 상반기 보다 하반기 블랙박스 해외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로봇청소기 매출액 역시 약 75%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아울러 팅크웨어는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 기술 특례 상장을 키움증권 주관 하에 준비 중이다. 이르면 올해 상장 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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