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산은캐피탈, 대표이사에 이병호 부사장 선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koreanwav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5010007918

글자크기

닫기

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1. 15. 15:18

산업은행서 글로벌 부문 두루 거친 해외 전문가
격의 없는 성격으로 직원간 토론·정보 공유 중시
이병호 산은캐피탈
이병호 산은캐피탈 대표이사./산은캐피탈
산은캐피탈이 이병호 현 산은캐피탈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캐피탈은 이날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상호 산은캐피탈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964년생으로, 김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에 산업은행에 입행했다. 2013년 KDB홍콩 사장에 올랐고, 이후 2016년 해외사업실장, 2018년 아시아지역본부장 등 글로벌 사업부문을 두루 거쳤다.

부행장으로 임명된 2020년에는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아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및 영업 전략 체계화에 주력, 해외수익 확대와 안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5월에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해 영업, 기획, 리스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부실 대응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 대표는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소탈하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조직 내 원활한 정보 공유와 직원 간의 토론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