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문경요양병원은 인공신장센터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인공신장센터에는 24개의 베드를 갖췄으며 격리 베드도 1개를 마련했다.
의료법인 서일의료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립문경요양병원은 지난 21일 인공신장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인공신장센터에는 이밖에 투석 공간과 간호사실, 정수실 및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이번에 최신 의료장비 및 경험 많은 전문인력을 배치해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서일의료재단 이사장은 "인공신장센터 개소로 지역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편리하고 양질의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