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곡동야구장 야구부 선수들 이용에 도움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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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가 유소년 체육발전을 돕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공포했기 때문이다.
'의왕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의원은 한채훈 시의원 .
의왕시의회에서 지난 20일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공포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왕시내 체육시설 이용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선수들은 시설 이용에 우선순위를 보장받는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으로 내년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왕곡동 야구장에서 부곡초 야구부를 비롯한 학교운동부의 훈련 및 경기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의회는 예상했다.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의왕시와 시체육회 차원에서의 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모색하는 등 노력이 더 이루어졌다면 좋았겠지만, 이번 의회의 조례 개정을 통해 진일보하는 엘리트 체육 육성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엘리트 체육에 대한 장학사업 확대와 현재 초등학교에만 있는 학교운동부인 야구부를 지역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도 창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