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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여주시 직원의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와 AI 기술 활용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각 2시간씩 진행됐으며 AI 트렌드와 최신 동향,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활용법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는 총 79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여주시가 챗GPT이용하여 개발한 'AI 기반 청렴 가이드라인 챗봇'을 공개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무대에 올라 '청렴은 AI로'라는 슬로건을 선창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해당 챗봇은 여주시 공무원의 청렴 지침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제공해 투명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AI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주시 AI 행정 마스터'(AI를 통한 행정 연구모임)를 통해 각 부서에서 AI 기술을 행정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여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AI관련 디지털 역량이 한 단계 강화됐다"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