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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2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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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1. 26. 17:24

반월국가산단 '해성아이다', 사업 2호 대상 선정
"예술로 프로젝트, 근로자·지역주민에 활력 되길"
「IBK예술路 2호」 개막식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26일 안산 단원구 해성아이다 사옥에서 열린 'IBK예술로(路) 2호 기념식'에 참석해 양영대 해성아이다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26일 안산 단원구 해성아이다 사옥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路) 2호' 완공에 따른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BK예술로는 문화예술을 통해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IBK기업은행은 기업 규모와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최대 피혁 제조업체인 '해성아이다'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부조기법으로 평면상에 형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하명은 작가가 참여해 공장 외벽과 내부 공간에 화려한 색채를 표현한 작품 '브러시 웨이브(BRUSH WAVE)'를 선보였다. 아울러 공장 내부 유휴공간을 제품 전시 공간과 접견실 등이 포함된 '아트라운지'로 탈바꿈시켜 활용도를 높였다.

김성태 행장은 "IBK예술로 프로젝트가 지역주민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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