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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내 공공디자인에 시민의 재치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자는게 이번 공모전의 취지이다.
이번 공모적ㄴ 당선작들은 △아산시 용화동, △곡교천의 유토피아적인 미래 모습, △거북선과 이순신, △은행나무길 등을 신선하고 독특한 관점에서 시각화한 수작들로 평가받고 있다.
아산시가 '새로운 아산, 시민이 신나는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한 '2024 아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결과 대상부터 동상까지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10인(팀)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총 1700만원)을 수여했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대상은 작품명 '아산시립 용화 커뮤니티센터'의 박성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금상은 백지훈 씨의 'ON-ONE-ON'과 홍승표 팀의 '곡교천 Art River Underpass', 은상은 △정시은 팀의 '은행나무길에서 나랑, 너랑, 노랑' △김명숙 씨의 '이순신 투구와 거북선을 활용한 로고' △강예은 팀의 '영웅의 시간 속으로 : 이순신장군과 마주하다'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위정우 팀의 '晩秋(만추)' △이종우 팀의 'OWN : OnyangWellNess' △박건 팀의 '아산 곡교천 HUB', 주낙운 팀의 'GROWING ASAN'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아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 다음달 2일까지 전시된다.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이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와 인식 변화를 통해 디자인 저변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며, "아산시가 아름답고 풍요로운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