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내달까지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이달 7일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여 간 ‘경기옛길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옛길 보물찾기는 힌트를 읽고 보물을 찾는 탐방 이벤트로 현재 조성이 완료된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 평해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경기옛길 보물찾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물에 대한 힌트를 읽고 보물을 찾아내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물과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첨부하면 우선 추첨 대상이 된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옛길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옛길센터 관계자는 “경기옛길 보물찾기를 통해 경기옛길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해당 지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역사 지리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기반으로 조성하고 있는 역사문화 탐방로다. 오는 10월에 경흥길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2년 강화길이 조성되면 경기옛길 6대로 조성을 완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