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국회 방문

기사승인 2021. 11. 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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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28호선 건설 등 8개 사업 171억원 증액 건의
영주시청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영주시청/아시아투데이DB
경북 영주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장욱현 시장이 8일 국회를 방문하며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 시장은 내년도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구 의원인 박형수 국회의원 등을 만나서 영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중인 사업은 지역 간 교통소통과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위한 국지도 28호선(단산~부석) 건설 200억원,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 78억원, 철도중심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기반사업인 점촌~영주 간 단선전철화사업 10억원 등 8개 사업으로 171억원에 대해 국회 증액과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영주시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면서 수도권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제고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앙선 KTX-이음의 시·종착역을 서울역으로 연장할 것과 이를 위한 기반으로 청량리역 역사 개량을 위한 사업비 반영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회 내 경상북도 국비확보캠프에 들러 국회 심사일정을 함께 해나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리 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회의원과 협조해 국회심의에 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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