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윤대기 신임 상임감사위원 취임

기사승인 2021. 12. 13. 16: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취임전까지 변호사 활동과 인천시 초대 인권위원장과 공정경제위원장 역임.
clip20211213141009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윤대기 전 인천시 인권위원장 겸 공정경제위원장이 공사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 13일 취임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부천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43회) 합격 후 서울과 인천 등지에서 20년 가깝게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공사 상임감사위원 취임 전까지 인천시 초대 인권위원장과 공정경제위원장을 맡아 사회약자·소수자 인권보호와 공정한 시장경제 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공항공사 공익성과 건전성,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운 공항공사 위기 극복을 위해 상임감사위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공사가 우리나라 최고 공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와 심사와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2년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