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賞 수상

기사승인 2022. 01. 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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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서구청
대전시 서구는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입 증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도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재정개혁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출품된 203건에 대해 분야별(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재정분야) 우수사례 중 상위 10건에 대해 영상으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서구는 ‘바른 땅 만들기 지적 재조사! 조정 금 표준지 운영으로 세입증대’ 주제로 토지정보과 윤혜림 주무관이 발표에 나서 최우수 기관 대통령상을 수상, 지방교부세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특히, 이번 사례는 그동안 발생한 민원사항과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적 재조사사업에 따른 조정금 산정 절차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세외수입 운영방안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구는 대회 취지에 맞게 영상제작에 별도의 예산을 소요하지 않고, 홍보실 등 부서간 적극적 협업을 통해 자체 제작·출품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불합리한 재정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과의 소통, 협업을 통한 성과물로 그 노력을 인정받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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