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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조여영의 ‘미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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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24. 03. 19. 13:37

닥나무 아교포수 한지, 대나무, 실크실, 분채, 호분, 석채, 먹 등 50X65cm, 2008. 그림 조여영, 방패연 제작 리기태 Collaboration
방패연 속 "미인도"는 창작성인 작품으로 아름다운 여인이 달 밝은 밤, 나무 옆에서 머리를 매만지며 사색에 잠겨있다. 아름다운 한쌍의 새와 호랑나비, 목단꽃이 활짝 폈다.   
 
조여영은 민화작가다. 방패연의 미인도는 균형이 잘 이루었다. 섬세한 선과 채색은 예술적 가치가 더했다. 배색은 남은 커피로 농도를 잘 맞췄다.  

이 미인도에서 신사임당, 황진이, 난설헌 허초희, 이매창, 운초 김부용 등을 떠올리게 한다. 여류 시인으로 한 시대를 백성들에게 기쁨을 주는 시를 주었으니 이런 큰 기쁨을 어이할꼬.

리기태연보존회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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