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창구 운영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가입 편의성 제공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울진군청/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창구를 운영해 군민들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가입을 유도한다.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창구를 운영한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군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공공기관, 아파트, 마을 등을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홍보한다.

또 인센티브는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선택할 수 있으며 에너지를 5% 이상 감축한 참여자에게 개인은 연 최대 10만원, 상가는 4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가입 창구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군 환경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관심을 갖고 탄소제로 울진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