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산호천 수질정화위해 미꾸라지 방류

기사승인 2024. 05. 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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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유충 친환경적 퇴치
미꾸라지
홍남표 창원시장(중앙)과 (사)동마산청년회의소 관계자들이 산호천에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있다./ 창원시
"기후변화는 분명한 위기지만 우리는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여 미래를 열어갈 혁신성장의 길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에 다가갈 준비를 할 것입니다"

지난 18일 창원시 양덕동 푸르내 어린이공원에서 산호천의 수질정화를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하던 홍남표 시장의 발언이다.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과 (사)동마산청년회의소 관계자들이 산호천에 미꾸라지를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사)동마산청년회의소와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모기, 하루살이류 유충의 친환경적인 퇴치를 위해 산호천에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하천 바닥을 파고드는 미꾸라지의 습성이 산소를 공급해 수질개선과 도심 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어린이 길마켓 참여 △올바른 분리배출 영상교육 △SDG 퀴즈 △부채와 에코백 만들기 △산호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 △태권도, 마술, 춤 공연을 즐겼다.

동마산JC는 지난해에는 ESG 실천행사를 했고 올해부터는 한층 더 확대된 활동을 하고자 SDG 실천행사로 변경해 내년에도 계속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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