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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교, 개교 이래 첫 편입생 받는다

한국농수산대학교, 개교 이래 첫 편입생 받는다

기사승인 2024. 06. 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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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전공에 도입해 62명 모집
이전 대학 학과·전공 제한 없어
한국농수산대학교 전경
한국농수산대학교 전경. /한국농수산대학
한국농수산대학교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편입학 전형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전형은 17개 전공(식량작물 전공 제외)에 도입돼 편입생 총 62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국내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을 1학년 과정 이상 수료 또는 졸업했거나 학점은행제·시간제등록을 통해 32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 이전 대학의 학과나 전공은 상관 없다.

평가는 전적 대학 성적(50%)과 면접(50%)을 통해 이뤄진다. 합격자는 올해 9월부터 1학년 2학기로 편입해 지원 전공 교육과정을 밟는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농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농수산업이 아닌 길을 택했던 역량 있는 인재들이 한농대와 함께 빛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대는 농어촌 인재 양성을 위해 1997년 설립된 3년제 대학으로 수업료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교재와 기숙사 및 구내식당도 무상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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