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대성동고분군 보존에 최선다할 것”

기사승인 2024. 06. 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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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
6.3(김해 대성동고분군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 개최)사진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연속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이 열렸다./ 김해시
"대성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임을 알리는 중요한 기념비가 될 것입니다."

3일 김해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식에 참가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세계가 인정하고 주목하는 자랑스러운 유적지를 잘 보존해 가야역사문화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해시는 이날 대성동고분군 세계유산 표지석 설치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고분군 2곳에 세계유산 표지석을 설치했다.

세계유산 표지석은 가야고분군의 특징 중 하나인 석곽묘와 덮개석을 모티브로 가야를 표현하고 있으며 화강석과 오석을 사용해 정제되고 안정된 이미지를 줬다. 디자인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에서 7개 가야고분군을 대상으로 동일한 디자인을 개발했다.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연속유산으로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고분군과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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