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수돗물 상생수 생산량 1일 1만톤 증설

기사승인 2024. 06.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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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시설개량해 도청신도시와 예천군 공급
용상1정수장 전경
수돗물 상생수 생산량을 증설한 용상1정수장/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수돗물 1일 생산량을 9만3000톤에서 10만3000톤으로 증설해 도청신도시와 예천군에 안정적으로 상생수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동시는 도청신도시와 예천군에 상생수를 공급하고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에 용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고자 총사업비 98억을 투입, 용상1취수장의 반변천 집수매거를 217m에서 430m로 증설하고 용상1정수장의 기존 여과지(상생수 정수 모래 필터 설비)를 4지에서 6지로 증설했다.

시의 용상1정수장은 상생수 생산량이 2만톤에서 3만톤으로 늘어났으며 지난 5일부터 상생수를 증산해 2023년 수해에 따른 예천취수장의 재해복구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안동시에서 추가로 1일 4000톤을 공급하고 있다.

임정훈 시 맑은물관리과장은 "안동시와 인근 지자체(의성군, 예천군 일부, 청송군 일부, 영주시 일부)에 안정적으로 상생수를 공급해 각 지자체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맑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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