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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전면 휴업한다던 18일, 휴진 신고기관은 4%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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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06. 14. 17:18

[포토]의사 집단행동 관련 브리핑하는 박민수 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성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전면 휴진을 예고한 18일 지방자치단체에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전체의 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날짜에 휴진 신고한 의료기관은 총 1463곳으로 전체 명령 대상 의료기관(3만6371곳)의 4.02%였다.

의협은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이 어느 때보다 거센 만큼 '대규모' 휴진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 한 바 있다. 그러나 의협의 예상과 달리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의협은 회원 11만1861명을 대상으로 집단행동에 관해 찬반 투표에서 7만800명이 참여해 90.6%(6만4139명)가 의협의 투쟁을 지지했고, 73.5%(5만2015명)는 휴진을 포함한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그동안 투쟁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것 중 가장 압도적인 투표율과 지지"라고 의미를 부여했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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